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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새끼 강아지가 물어요! 놔도야 하나요? 해결방법은?

새끼 강아지를 분양받아 가족으로 맞이하고 키우시는 분들이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집으로 데려온날은 낯선환경으로 왔기때문에 어느정도 집안환경에 대해 잘 살펴볼수있도록 천천히 시간을 두고 적응을 시켜주셔야합니다. 처음에는 낯선곳이고 긴장을하기때문에 얌전하고 조용히 있겠지만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난후부터는 어느정도 집안에 적응을 하고 그때부터 조금씩 본성을 드러내게 된답니다

 

* 강아지 무는 행동의 구분 *

강아지의 무는 행동은 ‘장난스러운 물기’ 와 ‘공격적 물기’로 구분할 수 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랑 놀 때를 보면, 살짝살짝 깨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장난스러운 물기’를 하는 것이다. 이때 강아지의 근육은 이완되어 있으며, 얼굴 표정 또한 자연스럽다. 또한, 깨무는 강도도 약하다.

 

반면에 강아지가 화나거나, 두려운 상황에 처해졌을 때 ‘공격적 물기’의 자세를 취한다. 이때 강아지들은 몸을 뻣뻣하게 하며, 혀를 넣고 치아를 보인다. 또한, 머즐 부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공격적 물기’의 물기 강도는 강하며, 무는 속도도 빠르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보이는 무는 버릇이 ‘공격적 물기’에 속한다면,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공격성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다.

 

* 새끼강아지가 입질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 * 
서열로 인해서 보호자분을 무시해서가 아닌 단순히 어리고 호기심이 많으며 한참 놀고 싶은 나이의 강아지이기 때문에 입질을 하는 것입니다.


1.과도한 흥분으로 인해서
사람을 보면 항상 놀이가 시작되고 즐거운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다면 보호자분과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좋아지지만 문제는 과도한 흥분을 하며 보호자분과 함께 놀기 위해서 많이 움직이는 손이나 발을 따라가며 물기도 하며 입질문제뿐만 아니라 배변장소를 구분하는 능력도 떨어져 실수가 잦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집안에서는 되도록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는 앉아나 엎드려서 있는 연습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2.에너지 소비가 부족할때
아직 접종이 끝나지 않아서 산책을 나가지 못하거나 집안에서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때 또는 배변을 못가려 아직 울타리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을때 등등 에너지 소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쉽게 흥분하고 사람의 손이나 발을 물면서 장난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3차접종이 끝난이후에 컨디션이나 질병등의 이유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되도록 빨리 나가주셔서 실외에서 사람이 아닌 다른것으로 에너지소비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집안에서는 터그놀이나 노즈워크 놀이 그리고 다양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으로 에너지 소비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3.스트레스로 인해서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거나 씹는 행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때부터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집착하며 소심한 강아지의 경우는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손을 핥거나 잘근잘근 씹기도 하며 흥분도가 너무 높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깊게 잠을 자지 못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고 까칠한 경우도 있습니다. 소심한 강아지의 경우 사람에게 의존적이지 않고 스스로 안정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연습과 흥분도가 높은 강아지의 경우 스스로 휴식시간을 정하기 어려우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인위적으로 정해줄 수 있도록 하우스 교육 또는 울타리 교육을 따로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이갈이로 인해서
유치가 나는 시기는 보통 2~3개월로 이빨이 자라고 나서 또 금방 이빨이 빠지는 시기인 이갈이가 7~8개월때까지

진행되면 새로운 이빨이 자라는 과정에서 간지럽다보니 자주 물건이나 사람을 무는 버릇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갈이 시기때는 물어도 되는 장난감과 터그놀이로 함께 놀아주는 것으로 이빨에 자극을 주어서 간지러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이나 개껌을 많이 주고 질리도록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강아지가 쉽게 질리고 다른 물건이나 사람의 손을 다시 찾을 수 있으므로 장난감이나 개껌을 주는 시간을 정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몰래 치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5.손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있는경우
빗질을 너무 아프게 했거나 강제로 목욕 귀청소 ,발톱정리등을 항상 억지로 해왔다면 손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손을 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잇답니다 어릴때부터 목욕이나 빗질 등 관리를 하는 것은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꼼꼼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보다 조금씩 하더라도 강아지가 더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짧게 부담없을정도로만 간식을 주며 실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는 행동 개선하기 *

장난스럽게 무는 행동도 사람에게는 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견일 경우 강아지가 장난스럽게 물어도, 사람이 다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는 것이 버릇이 되었을 때는 가정 내 어린이, 노약자 등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을 물지 않도록 퍼피 시절부터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단계: 아픔을 나타내기

강아지는 사회화 시기에 엄마/아빠 강아지 그리고 형제/자매 강아지 등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며 무는 힘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강아지들끼리 놀 때 서로 무는 행위는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 일어납니다. 서로 깨물고 놀다가, 한 쪽에서 너무 세게 물게 되면, 물린 쪽은 비명 소리를 내며 놀이를 멈춥니다. 이때 깨문 쪽도 비명소리를 듣고 놀라서 놀이를 멈춥니다. 그러다가 잠시 후 놀이가 계속됩니다. 강아지들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자신의 무는 강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를 사람과 강아지의 관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랑 함께 놀다가 강아지가 손이나 신체 부위를 세게 물면 고음의 ‘아’ 소리를 냄과 동시에 손을 피한 후 축 늘어트려보자. 그러면, 강아지가 주인이 아프다는 것을 인지하고 깜짝 놀라 무는 행위를 잠시 멈출 것입니다. 만약의 ‘아’ 소리가 효과가 없다면,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후에도 강아지가 또다시 세게 물면, 위 방법을 반복하여 강아지에게 아프다는 것을 전달해야 합니다.

 

2단계: 너랑 안놀아

아프다고 강아지에게 목소리로 전달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다음 단계인 ‘타임아웃’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타임아웃은 놀이 도중 강아지가 물면 잠시 휴식시간을 갖는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세게 물면 이전 단계와 같이 아프다는 ‘아’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와 동시에 등을 돌린 상태로 강아지를 10~20초가량 무시해봅니다. 이때 방을 잠시 나가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0~20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강아지랑 놀기를 반복합니다. 다만, 강아지가 또 세게 문다면 타임아웃을 반복해야 합니다. 세게 물면 더 이상 ‘놀이’는 없다는 것을 강아지에게 가르쳐주는 과정입니다.

 

만약 타임아웃 훈련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무는 강도나 빈도가 감소했다면 조금 더 엄격한 훈련을 진행할 수도 있습다. 세게 물때는 2단계 방법을 여전히 사용하고, 비교적 살살 물었을 때도 1단계의 방법으로 잠시 놀기를 멈추는 방법을 혼합해서 사용하면 강아지의 무는 행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다.

 

3단계: 대체재 찾기

강아지가 무는 것은 본능입니다. 그럼으로 이제 강아지가 무엇을 물어도 되고 무엇을 물면 안 되는지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평소에 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등을 구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인의 손, 발 등을 물려고 하면, 평소에 물기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상시에 무는 욕구를 해소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무는 욕구를 해소해주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터그놀이가 최적입니다. 다만, 터그 놀이를 할 때 강아지의 치아가 사람의 손에 안 닿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상시에 산책 그리고 동네 강아지들과 충분히 놀 시간을 줘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도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기타 방법

아픔을 나타내는 방법 및 타임아웃 방법 모두로 무는 행동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차선책으로 강아지랑 놀기 전 손에 물음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강아지가 손을 물 때마다 물음방지 스프레이의 맛을 연상시키게 하여, 손을 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교육방법 *

1.콧잔등을 때린다

2.주둥이를 손으로 잡는다

3.배를 뒤집고 제압한다

4.엉덩이를 때린다

 

이와같이 잘못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처음에는 놀이의 개념으로 물기시작했던 강아지가 나중에는 방어적으로나 공격적으로 입질을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떄문에 잘못된 교육방법으로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교육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답니다

 

강아지를 제압하기 위해서 감정적으로 혼내는행동을 하게된다면 반려견과의 신뢰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는 어떤 이유때문에 입질을 하는지 알고 그에 맞는 훈련방법을 찾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끼강아지 입질은 대부분이 놀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에너지소비가 부족해서 발생되는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손이나 발의 경우 사람의 몸중에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무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는 강아지의 동체시력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터그놀이를 할때 움직여주며 놀아주고 걸어다닐때는 사료를 바닥에 떨어트려주면서 시선이 발이 아닌 다른곳으로 향할 수 잇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때는 사람의 관심과 하나하나 정해주고 알려주는 교육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 (특히 3개월에서 8개월전) 로 반려견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문제행동을 차단하고 커서도 문제행동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짱구가  어릴 때 호기심으로 저를 물고 했었는데, 제 나름에 훈육이라고 콧등을 쳤었습니다.

그때는 주변에서 강아지 키우시는분이 그렇게 하면 나중에 커서는 안그런다고 해서 몇 번 훈육 할 때, 콧등을 쳤는데요 나중에는 짱구가 방어적으로 이를 들어내면서 제가 칠려고 하면 물려고 하더라구요. 짱구가 저한테 이를 들어내면서 물려고 하는게 주인으로서 정말 속상하고 화도 나면서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짱구가 싫어 하는구나 알고 나중에는 짱구가 물려고 하면 '아' 이렇게 짱구가 놀란만큼 소리를 내니 눈치를 보면서 살살 물었던걸 놓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콧등을 치는 행동이 제 이기심으로 짱구를 훈육하려 하지 않았나 싶어요. 단순히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짱구를 훈육하려 했으니깐요. 하지만 그땐 그게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올바른 방법으로  훈육을 했더라면 저도, 짱구도 서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때의 저 처럼 잘못된 훈육을 하지 마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하신다면 서로에게 좋은 발전이 될것같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긴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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